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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둘째 돌잔치 했어요 |
| 채채별 |
2009/12/09 14:13:36 조회 : 3,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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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1일에 사랑하는 둘째 돌잔치했답니다.. 남편이 신종플루 여파로 돌잔치 하는게 민폐라며 간단히 몇몇분만 모시고 잔치했어요.. 둘째인것도 쬐금은 들어가있어요.. 미안한 마음에 돌상 대여하고 풍선 장식하고 떡과 과일도 풍성하게 맞추고 나름 한상 차려줬네요.. 돌상 차리고 풍선 장식하고 하는데 울 큰애가 더 신났어요.. 덩달아 아들은 누나 쫓아 다니며 즐거워하네요.. 바나나를 한송이 가득 올렸었는데 아들이 하나둘 떼어 먹다가 다뜯어났네요.. 집에서 돌상 대여해서 돌잔치를 한 이점은 정말 그날은 아들이 주인공이였고 아이가 고생하지 않아 좋았어요 집이라 그런지 큰애때랑은 다르게 편안하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단점은 부모가 사회까지 봐야해서 쬐금 두서없이 진행했더니 부끄럽더라구요.. 돌잡이로 청진기와칫솔을 같이 잡아서 엄마가 아주 뿌듯했답니다.. 돌상은 수빈맘돌상에서 6만원파스텔그린으로 차렸어요.. 5만원이상이라 돌잡이용품 무료로 대여해줘서 것두 좋았고 돌복도 30%나 할인받아서 이쁘게 입혔어요.. 아주 이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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